쉬고싶다...

MySelf 2010.08.02 21:29
휴가를 잡아도 맘대로 못가는 현실...
집도 멀지만 집에 간다한들 편히 잘 수도 없다.

버그 리포트 메일 확인할 때마다 의욕은 땅밑으로 쭉쭉 떨어진다.
연차내고 쉰다해도 쉬는게 아니다.
쉬는동안 메일은 안오나...쌓여만 갈뿐이지...

소스용량 170메가 돌파...
둘이서 할때도 힘들었지만 혼자서 하려니 죽을맛이다.
버그슈팅 하나 할때마다 눈돌아간다.
이재 재미있지도 않다, 즐기지도 못하겠다.

웹은 3명이서 하면서 윈도 응용은 한명을 시키는 이런게 어디있나...
웹폼과 윈폼이 같다고 생각하는건가...
남탓하면 안되는데 요새들어 이사님이 싫어지려한다.

작년 9월부터 프로젝트 이어받았다.
1주일에 보통 3번 퇴근하는거 같다.
내가 집이 멀어서 늦게까지 일하다보면 막차를 못타기에 회사에서 자는것도 있지만,
프로젝트 시작하고부터 생활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생활하기 위해 일하는건데, 현재 나는 일하기 위해 생활하는거 같다.

몸은 만신창이고, 마음은 행방불명 상태.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쓸쓸하구나...
내가 뭔 말을 한들 내 속사정을 알 수 있을런지...

내가 지금 관두면 분명 다른 사람이 이어 받겠지?!
그 사람도 혼자서 하게되겠지...
내가 힘든거면 다른 사람도 힘든거다.
내가 싫어하는거라면 다른 사람도 충분히 싫어할 수 있다.
현 상황을 도피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 같아 그러진 못하겠다.

처음엔 모든게 좋았다.
지금은 사람들이 좋아 유지하고 있다.

금년 말 까지만 어찌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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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Ki